지난주 금요일 12월 20일에 아이행복마을에서 이석영복지사님과 함께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화 꽃꽂이와 식물 심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학년인 1,2,3학년은 대표님과 함께 친구들처럼 작고 귀여운 선인장 다육식물을 심었습니다 :)
동그란 선인장 꽃이 마치 아이들의 발그레한 뺨처럼 붉게 물들어있었습니다.
작은 손으로 집중하며 조심히 만드는 모습이 정말 보기만 해도 기특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직접 흙을 만지며 자연과 교감하는 어린이들의 얼굴에서 호기심과 미소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화분 속의 흙을 형형색색의 색돌로 덮어주어 예쁘게 꾸며주며
더 특별한 색으로 나만의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이석영 복지사님께서는 고학년인 4,5,6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센터피스 만들기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어린 저학년 보다는 조금 더 복잡한 풀을 다듬는 과정을 진행하며 생화 꽃꽂이를 하였습니다.
다양한 풀과 꽃을 원하는 위치에 조화롭게 꽂으며 꽃꽂이를 하는 모습이 마치 플라워리스트 못지않은 진지함이었습니다 ^^
마지막에는 원하는 문구를 적어서 꽃바구니에 꽂으며 사랑과 정성의 메시지를 담은 꽃바구니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아이행복마을 어린이들의 꽃바구니와 화분!
정말 풍성하고 화사하지 않나요?
친구들이 만들었기에 더욱 소중한 작품인것 같습니다.
직접 만든 화분과 함께 우리 친구들도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주길 바래요♡